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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면(면장 : 김종순) 직원 및 정족리 주민들은 5월 14일(금)  관내 주민 중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과 주민들은 불의의 사고로 발목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청기면 정족리 김위상씨 고추밭에서 고추비닐 피복작업을 실시하였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인해 참여한 모든 직원들의 얼굴에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지만 김종순 청기면장은 “어려운 주민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인가,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며 함께한 직원과 주민들을 격려하였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참가한 모든 직원들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해주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족리 김위상씨 고추밭 4,000평에 고추비닐 피복 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향후 청기면은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