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김춘화 대상 수상

person 김창호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7-08-29 15:20

안동에서 개최한 제37회 경상북도 공예품 대전에서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김춘화(천연염색)작가의 "안동포를 이용한 조각보 시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 김춘화 - "안동포를 이용한 조각보 시계"

 

금일 8월 29일(수) 11:00 안동시민회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전창준 안동시 주민문화생할국장, 경상북도청 과장, 김재철 대구경북공예조합 이사장, 이희복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완배 명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금번 수상자 중 동상 이상 입상자는 해외박람회 참관 기회가 부여되며, 2,500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차등 지급받게 되었다.

전시는 2007.8.29(수) ~8.31(금)까지 안동 시민회관 제1전시실에서 있다.

대회 심사장 김종렬(가톨릭상지대학)교수는 ‘경상북도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실시한 제37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 도자 및 초자공예 13점,

섬유피혁공예 24점, 금속 및 보석공예 5점,  기타 공예 10점 등 총 71점이 출품이 되었으며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속 및 보석공예 분야의 출품이 다소 적었고,

섬유공예 분야가 24점이 출품되어 크게 증가세가 뚜렷하였다. 예년에 103점이 출품된 것에 비교하면 약30%의 수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공예품의

질적 향상이 고무적이다’ 라며 심사평을 하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은 시내 모처에서 마련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다.



한편 금번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작가 12명이 참가하여 대상 1, 동상 2, 장려상 1, 특선 1, 입선 7 등 출품작 전원 12작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 김춘화(천연염색) "안동포를 이용한 조각보시계"

동상    - 장은정(도자) "한국의 민속놀이"

             김연호(천연염색) "자연염색과 전통문살의 조화"


장려상 -  임방호(금속) "우리 멋이 담긴 장석을 응용한 합디자인"

특선    -  최윤희(칼라믹스) "21세기를 향한 탈"


입선    -  이미경(도자) "꽃문살을 응요한 도자소품"

             김창호(도자) "분청 동백 박지문합, 발세트"

             김기덕(금속) "길상문을 이용한 생활소품"

             임영숙(천연염색) "안동포와 민화"

             김미숙(천연염색) "쿠션가방 베개 대포와 찻잔받침"

             장점규(천연염색) "천연염색 궁모란"

             최옥자(천연염색) "발효쪽 전통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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