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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고 있는「2010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발전 심포지엄이 문경관광호텔에서 축제추진위원, 시민, 축제담당공무원, 축제전문가, 대학교수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순환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의 ‘축제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정강환 배재대 관광이벤트학과 교수의 ‘축제 국제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 발표와 토론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순환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소장은 ‘축제 발전을 위한 전략’이란 주제 발표에서 스페인 토마토축제의 상식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과 보령 머드 축제의 군중심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제시했고, 정강환 배재대 관광이벤트학과 교수는 ‘축제 국제화 전략’이란 주제 발표에서 국제형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성과 해외 홍보 마케팅, 외국인 수용태세를 강조하며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통한 국제화를 요구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소비자를 중시하는 홍보 마케팅 방안, 외국인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방안 제시 등 심도있는 토론으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