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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 서비스”를 5월부터 실시한다. 정원수를 제대로 가꾸고 싶어도 병해충방제에 대한 기술이나 정보가 없어 소중한 수목이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목 병충해에 대한 주민들의 식견부족으로 인한 농약과 비료의 오ㆍ남용을 막고 관리소홀로 발생한 정원수의 병해충이 가로수나 산림으로 확산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하는 예방적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군민들로부터 방제지원 신청을 접수하면 방제단과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 수목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합한 처방에 따라 병해충방제를 실시하며, 보호가치가 있는 희귀목 등은 나무병원의 자문을 받아 방제토록 하는 등 적극적 주민서비스를 펼친다.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 서비스” 는 5월부터 실시하여 낙엽이 지는 10월까지 계속되며 수목 해충포집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한해 사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