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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봉화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봉화읍 내성리일원에 총5개 사업 1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8월말 구시장 송이먹거리 조성사업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전국 소도읍육성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향후 관광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구시장 먹거리 골목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민원을 최소화하였고 먹거리골목 환경개선을 통해 민자개발을 촉발시킨 계기가 되어 아름다운 골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우리군의 상징인 소나무(춘양목)와 송이, 은어를 테마로한 송이분수 소공원, 공중화장실, 주차장, 일주문, 전통한식처마 등을 조성하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그 옛날 재래시장이 갖고 있던 어둡고 칙칙했던 곳이 이렇게 변신이 가능할 수 있을까 의아심이 생길정도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오늘의 송이먹거리골목으로 태어났다.

주민들의 여가활용은 물론 축제시 관광객편의를 제공하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관광자원화하여 주5일 근무와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그 곳을 지키는 주민이나 상인들의 협력으로 아름다운 봉화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