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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초ㆍ중ㆍ고 관악합주 경연대회가 오는 31일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국립 안동대학교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관악합주 경연대회로서 안동대 예술ㆍ체육대학과 한국관악협회(KBA)가 주관하고 전국 초ㆍ중ㆍ고 24개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2,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된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 공히 지정곡 없이 자유곡 2곡을 연주하되 1곡은 대회 성격에 맞는 서곡 또는 유사한 곡으로 하며 1곡은 대중과 친숙한 곡으로 선택하면 되고 심사 후 시상으로 대상, 부문별 최우수상(초ㆍ중ㆍ고),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이 주어지며 상장과 상금, 트로피가 주어진다.

박창근 안동대 예술ㆍ체육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관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대회 유치로 인하여 경상북도 및 안동시 문화예술의 발전된 모습과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