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농ㆍ축산물 원산지 및 GMO표시 일제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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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28 18:04
농관원 8.27부터 9.24까지, 제수 및 선물용품 집중단속
의성ㆍ군위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용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8월 27일부터 추석 전까지 1개월간 원산지 및 GMO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곶감, 대추, 고사리, 도라지, 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한과ㆍ다류세트, 축산물 건강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을 중점 단속품목으로 하고,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할인매장,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원산지표시 대상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단속을 실시 한다고 하였다.
단속은 공정ㆍ투명하게 실시하되, 단속 전에 생산자ㆍ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하여 부정유통방지를 홍보 하기로 하였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민간감시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고자에게는 최고 200만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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