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콘텐츠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되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문화콘텐츠산업이 POST-IT시대의 국가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창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문화콘텐츠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한다.
4월 22일(목)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5. 12까지 일반도민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민의 의견 수렴이 끝나면 오는 6월 경북도의회의 의결을 거처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주요내용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에 관한 기본적이고 종합적인 중ㆍ장기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며,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자에 대하여 입주공간, 임대료,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첨단기술장비, 국내ㆍ외 전시회 참가 및 홍보, 문화콘텐츠 제작자 및 창업자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한다.
또 기업ㆍ연구기관ㆍ단체 등이 도내로 이전시 입주공간, 임대료, 고용 및 교육훈련, 첨단기술장비 등을 지원하며,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관계 전문가 15명 정도로 「문화콘텐츠산업 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화콘텐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육성 및 지원조례가 제정되면 문화콘텐츠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초적인 발판이 마련된다고 했다.
지난 해 12월 “안동 문화산업진흥지구”가 지정되고 오는 2011년 준공되는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타” 등이 건립되면 문화콘텐츠 산업과 관련 네트워크 형성 및 경북문화산업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IT와 CT간의 창의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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