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내 최초 야간보육시설 운영한다!!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0-04-21 09:13
직장여성들이 맘 놓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의성군은 직장여성들이 자녀걱정 없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밤늦게까지(07:00~24:00) 맡아서 보호해주는 시간 연장 보육시설을 금년 5월부터 도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했다.

의성군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간 연장 보육시설은 자녀를 가진 직장여성들이 늦은 퇴근이나 야간근무시 부모를 대신하여 전문보육시설인 어린이집에서 늦은 밤까지 어린이들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금년도 보건복지부가 처음 도입한 시범사업이다.

의성군에서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한 각종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저출산의 주된 이유인 직장여성들의 자녀 보육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방편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 1월 관내 보육시설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77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금년 5월부터 10개의 보육시설에 15개 반을 편성하여 07:00부터 24:00까지 운영하게 되며  해당시설의 보육교사들에게는 근무수당을 지원하여 야간보육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고 했다. 

현재 의성군내에는 13개 보육시설에 712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으며 이중 32.6%인 232명이 맞벌이 가족 아동으로 아동 3명당 1명꼴로 맞벌이가족 자녀들이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시간연장 보육시설 운영으로 농촌지역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과 함께, 조기교육 및 맞춤형 보육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어 직장여성들의 출산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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