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안동시 연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안동시에서는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4월 21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안동시와 대구지방환경청,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협약으로 생태관광 광역권 확대운영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생태관광 연계 상품개발 공동참여를 비롯해 관련 인프라 상호 구축, 프로그램 상호 홍보 등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우리나라 유교문화권의 대표적 도시인 안동의 유교문화자원과 대구지방환경청의 자연환경을 활용, 주왕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생태관광 체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왕산 국립공원, 지방 환경청의 자연자원과 안동의 관광문화자원이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윈-윈(Win-Win)협력체계 구축으로 전략상품화를 통해 많은 탐방객을 유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상주~안동~영덕 간 고속도로(경유지:상주-의성-안동-청송-영덕)가 2015년 완공예정에 따라 국도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22.5km, 주행시간은 50분이 단축되어, 기존 산악지형 특성으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내륙지방과 동해안 지역의 관광 자원 개발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주왕산이 위치하고 있어 생태관광 광역권 확대운영 및 탐방객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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