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한 미래연합 안동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김윤한 예비시장후보의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윤한 예비후보는 친 박근혜 당인 미래연합의 공천을 받아 미래연합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고 언급하면서 일당 독재가 팽배한 지역사회에서 미래연합으로 출마했을 때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안동시장이 되면 먼저 ‘안동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김휘동 안동시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를 통해 도청이전완결 등의 업적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윤한 후보는 안동중, 안동고,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고, 전우신문,국제신문, 영남일보 기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아시아 일보 대표이사와 안동향우신문 사장으로 17 ·18대 안동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다. 현재 안동경제살리기 협의회 추진위원장이며 약용검정콩심기운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래 김윤한 안동시장 예비후보의 기사전문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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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먼저 서해안 천암함 사태로 전사 산화한 수병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지금 안동은 큰 변화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웅도 안동이 도청을 안아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장도가, 실행에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며 사람이면 누구나 평등하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복지 안동’을 우리 모두 함께 건설해야할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고향 안동은 멀리 고려 건국과 함께 공민왕 몽진으로 웅부를 이뤘고, 퇴계 이황선생을 정점으로 안동이 영남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구한말 나라가 일제에게 탈취 당했을 때 우리 안동인은 분연히 일어나 몸 바쳐 싸웠고, 대한민국 건국의 전신인 망명 임시 정부의 초대 국무령이신 석주 이상용 선생을 탄생시킨 것은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렇듯 안동은 작게는 영남에서 크게는 나라 안에서 이제는 세계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가는 역사속의 주류로 활약했었고,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지금 그 주춧돌을 놓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형편은 어떠합니까?
이렇듯 정통성과 명분을 목숨처럼 여기는 우리들의 고향 안동이 정치 아류들의 전횡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권력을 창출시킨 ‘측근’이라 불리우는 정치 아류들이, 옛날에 맛보았던 권력욕을 잊지 못하고, 이제는 거론조차 하기 싫은 ‘패거리 정치의 부활’을 위해 갖은 온갖 행패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러한 시도를 안동의 발전이란 명분을 앞세우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국회의원 권력에 이어 시장 권력을 다시 장악, 저들 무리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시정을 어지럽히려 한다는 것을 진정한 안동인 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일입니다. 정치적 갈등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고 기어이 그들의 심복을 시장으로 세우려는 저의를 모를 안동시민은 없을 것 입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시민의 지지가 높은 사람이 안동을 이끄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저는 돌연 불출마를 선언한 김 휘동 안동시장이 번복, 출마하게하자는 시민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12일 안동 웅부공원에 모여 우리의 뜻을 모아 출마를 요구했으나 김휘동 시장의 한결 같은 결정한 의지를 끝내 바꾸지는 못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김 휘동 시장의 뜻이 그렇게도 확고하다면 그 뜻과 업적을 계승할 적임자로, 저 김 윤한을 지목하고 안동시장 출마를 적극 권하였습니다.
저는 이를 수락하고 친 박근혜 당인 미래연합의 공천을 받아올 것을 약속드렸으며, 미래연합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에서 <원칙과 정직>을 모토로 미래연합 전국 창당대회가 성황리 개최돼 국민의 여망을 반영하는 새로운 정치문화건설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계를 떠나 첫 출마한 이래 ‘안동의 아들’로 고향에서 살며 안동의 인문 지리와 시장경제를 공부하고 안동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시민과 호흡한지도 벌써 16년이 흘렀습니다.
그 인고의 시간은 내 고향 안동을 두고 펼쳐지는 왜곡된 정치문화를 두 눈으로 두고 보는데 그친 안타까운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올바르고 곧은 안동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문화의 큰 물줄기는 도도히 흘러가야 한다고 믿습니다.정치도의로 대변되는 당당한 안동정신의 가치는 계승되어야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이 선거를 통한 혁명으로 저에게 그 소임을 맡겨 주신다면 안동 시정을 공부했고 쌓아온 원칙과 신뢰로 시정을 이끌고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 하는데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우선 김 휘동 안동시장님이 이끌어온 시정을 본받아 완성할 수 있도록 가칭 ‘안동발전위원회’를 만들고 김 휘동 안동시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여 못 다한 도청이전완결 등 업적의 완성을 추구하겠습니다.
또 안동이 세계속의 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소명 의식과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제대로 준비하여 천년의 초석위에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우는 안동시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저 김 윤한은 이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역문제를 시민 여러분의 탁월한 식견들을 모아 해결하겠습니다.
-화려한 이벤트성 정책보다 실질적으로 지역소득을 향상 시키는 구체적 비전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경제가 안정된 위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부정부패는 단 일회로 아웃을 시켜 모든 인허가를 완화하며 새 공무원상 정립에 노력 하겠습니다.
-안동의 주인인 시민의 능력을 고양시켜 세계인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겠습니다.
-안동 시민이 주인으로서 주체가 되는 시정발전 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경북 신도청 이전완수를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미래연합 안동시장 예비후보 김윤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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