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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에서는 4월 20일(화) 11시30분~12시30분까지 농협에서 운영하는 주부대학 1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자가진단 방법 교육과 더불어 실제 크기의 유방암 모형을 직접 만져봄으로서 이상증상을 체험하여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실시한다.

혹으로 나타나는 유방암의 경우 80%이상이 자가 검진을 통하여 발견가능 하므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검진한다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검진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난 후 3~4일 후에 자가 진단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기 이후엔 한달 중 하루를 택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검진하면 된다.

유방암은 여성 암으로 성별 암발생률로 볼 때  갑상샘암(23.5%) 다음으로 유방암이 15.1%를 차지하며, 발생율 추이 6.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연령표준화사망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5년 상대생존율이 갑상샘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을 통하여 유방암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하여 검진율 향상과 조기치료로 사망률 감소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