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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결혼이주민여성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국내 조기정착 유도를 위한 “다문화 사랑나눔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다문화 사랑나눔터” 개소식은 4월 14일 오전 10시 의성군민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회장 하원태) 주관으로 결혼이주민여성 등 다문화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다.

“다문화 사랑나눔터”는 결혼이주민여성 및 가족들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역할과,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사명감 제고, 다문화가족과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원들간의 대화를 통한 조직활성화 기틀마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다문화 사랑나눔터”와 더블어 지난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설 결혼이주민여성들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역의 조기정착에 최대의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