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안동문화 교류의 장이 될 풍산시장!!

person 권지훈 기자
schedule 송고 : 2010-04-07 10:26
안동시 풍산면, 소도읍육성 지원사업지구로 선정

풍산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4월 6일 오후 4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풍산시장은 통상적 교역의 장이였으며, 안동의 농민운동과 독립운동의 발생지의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풍산시장은 신도청시대를 맞으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2010년 소도읍육성 지원사업지구로 안동시 풍산면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동안 총 6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풍산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우선 주차공간 부족과 편의시설의 열악함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문화관광지, 한지공예전시관, 학가산 온천등의 주변 환경의 접근성을 적극 이용한다. 또한 안동의 맛과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음식체험을 마련하고, 특화품목을 매개로 상품마케팅을 실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풍산시장 활성화계획을 각 부처간의 협력을 통해 풀어나갈 것을 요청하였고, 연구진에게는  소도읍육성 지원사업지구로 지원을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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