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BTL사업) 운영 위ㆍ수탁 협약 체결

person 안동시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0-04-02 09:14
한약재 유통시장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

안동시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립하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운영을 민간위탁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 오전10시 30분 시장실에서 글로벌허브(주)와 위ㆍ수탁 협약 체결을 갖는다.

위ㆍ수탁 협약체결은 2009년 9월 민간위탁 운영업체 모집공고를 거쳐 같은 해 11월 전문기관의 평가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가칭 글로벌허브주식회사(대표 남종태, 이운호)가 2010년 3월 18일자 법인설립을 완료함에 따라, 2010년 7~8월경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에 따른 수수료는 연간 2억7천6백만원이며, 본격 가동될 경우 30~40명의 고용인원으로 연간 최고 5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읍 노리 종합유통단지 내에 건립하고 있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국산 한약재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으로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동 시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06년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기획재정부 및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사업을 승인받아 2006년 12월 29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 후, 2008년 8월 25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 7월 31일 착공해 금년 6월 30일 준공예정이며, 현재 건축공정 약 7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부지조성비 30억원과 약100억원의 민간사업비를 투자해 대지면적 19,992.8㎡에 건축 연면적 5,672,81㎡ 규모의 지상2층(철골조+철근콘크리트조) 한약재 보관시설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약재의 재배에서부터 가공, 보관 및 유통과정에 이르기까지 규격화와 과학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저장시설 2,294㎡, 전처리 가공시설 1,746㎡, 하역시설 190㎡, 검사실 178㎡이 설치되며, 사무실(135㎡), 전시 홍보실(198㎡), 설비(556㎡) 및 공용시설(374㎡) 둥으로 건립하고 있다.

동 시설이 건립되면 앞으로 약용작물개발센터의 우수한 한약재 종자보급과 생산농민에 대한 계약재배를 통한 GAP(우수한약재 생산관리 기준)에 적합한 한약재 생산과 동시에 GMP(우수한약 제조관리 기준)에 적합한 제품생산과 품질검사 및 유통관리를 통하여 한약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여 수요를 창출하고 한약재 유통기반 구축으로 한방산업 육성발전을 도모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영남권을 대표한 우리시와 제천, 평창, 진안, 화순 등 전국 5개시ㆍ군의 동시 추진ㆍ개소함으로 한약재 유통시장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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