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Style의 중심, 전통한옥마을 보고회!!

person 권지훈 기자
schedule 송고 : 2010-03-29 16:46
한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몫 담당할 듯

전통한옥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보고회가 29일 안동시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스타일(韓Style)과 관련된 사업으로, 과업의 명칭은 안동전통한옥마을에서 안동(웅부)한옥마을로 변경될 예정이며, 한옥의 가치와 경관을 보유한 마을로써 관광자원의 가치가 충분한 마을로 탄생될 것이다.

한옥마을의 유형은 도시형과 지역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마다 성격이 다르다. 현재 실시된 한옥마을로는 서울북촌, 전주한옥마을, 경주교촌마을 등이 있다. 언급된 마을 특징은 시대적으로 대표하는 역사도시의 도심 및 인접지에 위치되었다. 북촌한옥마을이나 전주한옥마을은 조선시대를, 교촌한옥마을은 신라시대를 대표한다. 또한 지역 내 역사유물과 유적을 활용하여 마을을 조성하였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 한옥을 만들고 있었다. 그 정비나 관리도 재정적인 지원 하에 계획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를 검토하여 안동의 한옥은 도시형 단지형태의 한옥마을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안동은 관광자원의 개발(3대 문화권,낙동강살리기)이 안동호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는데 안동한옥마을의 개발로 도심과 내곽의 관광자원이 균형잡힌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회에서 관계자는 안동한옥마을의 중간계획에 대한 발표이므로, 앞으로 문제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내어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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