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아침을 여는 『2010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정부의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안동낙동강둔치 체육공원에서 2004년도부터 7년째 매주 월요일 아침에 이루어지고 있는 『2010 아름다운 안동 가꾸기』활동이 3. 29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초 까지 하루에 8개단체 100명이 참여하던 것이 금년에는 12개단체 150명으로 50%이상 늘어나 지역단체의 선도적인 참여 분위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년 3월~10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6시~ 7시까지(1시간동안)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힘차게 한 周를 여는 단체는 안동시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 여성단체발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재향경우회, 4개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재향군인회, 베트남참전용사회, 6.25참전 유공자회 등 이다.
이들은 낙동강둔치 생활체육공원(어가골 앞~법흥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자연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해 부터 참여해 온 4개 로타리클럽(동안동로타리, 안동로타리, 서안동로타리, 남안동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7단체), 와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재향경우회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과 낙동강 개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낙동강둔치 체육공원을 찾고 있는데, 학생에서부터 노령의 어르신들에 이르기 까지 접근이 편리하고 축구, 야구, 인라인스케이트, 게이트볼, 마라톤코스 및 보행산책로 등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 살리기 생태환경조성사업, 지난해 음악분수 준공 및 『예술의 전당』이 2010년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서, 영남의 대동맥인 낙동강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으로 지역민의 기대가 높아가고 있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아름다운 안동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가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낙동강둔치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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