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퇴계의 길을 따라 걷다” 안동 탐방 및 강연
삶의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하는 인문학을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대 산업사회 구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지고 있는 인문학을 진작하는 사회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립중앙도서관과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 “길 위의 인문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두 번째 행사로 전국의 참가자 40명을 모집, “퇴계의 길을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3. 26~27일 1박 2일간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인문학을 대표하는 저명인사를 초청, 인문학 석학강연을 주최하고 지역참가자 40명을 모집, 인문학 저서와 저자들의 자취가 깃들여 있는 현장을 전문가들의 안내를 받아 함께 탐방할 예정으로 지역민들에게는 인문학 대표저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인문학 조망과 양질의 문화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26(금) 13시에 안동시립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역사소설 ‘객주’,‘화척’등을 쓴 소설가 김주영씨와 최근 퇴계 이황의 마음 공부법을 고찰한‘함양과 체찰’을 펴낸 신창호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도서관에서 마련한 단체버스로 도산서원~퇴계종택~퇴계묘소~퇴계오솔길까지 당일간 탐방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3. 24까지 시립도서관으로 선착순 40명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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