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의성포럼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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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24 09:10
의성의 고유자원을 보존, 발굴

의성군에서는 의성의 고유한 자원을 개발,보전하면서 전략산업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코자 “Unique 의성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Unique 의성포럼 출범식은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영상회의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포럼조직은 의장, 간사를 비롯하여 의성토기분과, 의성개나리분과, 금성산 분과 등 3개분과 각 12~13명씩 40명정도로 구성되었으며 소박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의성만의 고유자원들을 조사, 발굴하여 지역혁신발전을 위한 가치재로 전환, 발전시킨다고 한다..

그중에서 금성산을 주변으로 반경 10㎞이내에 있는 한반도 유일(Unique)의 자원에 대한 자원을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써 먼저 의성토기이다. 의성토기는 금성면 탑리고분군에서 1962년 출토된 토기로서 의성지역의 유일한  고유의 토기양식으로 밝혀졌으며 인근 안동, 영덕, 군위, 대구, 경주, 영천, 경산지역까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자산가치는 물론 역사적 재조명의 필요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다음은 의성개나리이다. 의성개나리 또한 개나리로서는 유일하게 열매를 맺으며 그 열매를 연교라 하며, 뿌리를 연교근, 줄기와 잎을 연교지엽 이라하여 모두 약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금성산 주변인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마지막으로 금성산 화산대이다. 금성산 화산대 역시 금성면과 가음면, 사곡면 일대에 위치하며 7000만년전 화산체로 한반도 최초의 화산이다.
    
이러한 3대 유일자원과 더불어 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 빙계계곡, 산수유, 작약, 의성마늘 등은 의성을 대표하는 자원으로 집중 발굴,육성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이러한 유일자원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활로를 모색하는가 하면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공동개발의 정책네트워크의 모델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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