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도 하고! 문화체험도 하고!!
의성군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결혼이주민여성들을 활용한 영어공부와 문화체험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ㆍ가구별로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을 활용한 생활영어학습서비스’와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는 것이다.
‘결혼 이주여성을 활용한 생활영어학습서비스’는 8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10개월간 제공되는 교육으로 의성군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과 동시에 의성군내 초등학생에게는 생활영어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 영어학습의 자신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서비스’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여가문화 체험활동을 부여함과 동시에 2010년에는 ‘꿈꾸는 작은 경제인’과 같은 경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보다 알찬 내용으로 의성군내 초등학생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상인원은 1기 90명, 2기 90명이며, 월 2회 총 5개월간 제공된다고 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4월부터 시행되며, 신청은 3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읍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편 의성군은 이 사업의 시행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문화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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