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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시장 신현국)는 금년도 당초예산 3,785억원보다 216억원이 증가한 4,001억1천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3.17일 문경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203억1천8백만원이 증가한 3,611억3천 1백만원, 특별회계는 12억9천2백만원이 증가한 389억7천9백만원 규모로 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액 3억6천만원 등의 재원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재투자 및 중앙지원 보조금 추가교부에 따른 변동분 반영,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분 등을 반영했다.

<추경예산안의 주요내용>

-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확충   21억원
-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               20 〃
- 경로당 난방비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18 〃
- 영강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체육시설확충 및 대회유치  15 〃
- 특색있는 관광자원개발 및 전통문화유산 전승보존       20 〃
- 모전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32 〃
-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                          51 〃
-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농가소득증대                    34 〃
-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                        15억원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증대,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에 역점을 두었으며 보통교부세 추가확보액 등의 재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