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 지도에 어르신들이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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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5-10 16:46
태화동 경로당 회원들 지도단속에 나서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의 불법배출로 매립장 인근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야기되는 등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법배출 방지를 위해 노인회원들이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불법배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지도 및 쓰레기 배출장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태화동 12개 경로당 회원들이 나서기로 했다.
태화동12개 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별로 쓰레기배출장소 1곳을 지정받아 매주 목요일 낮 시간동안 “태화동환경지킴이” 글자가 새겨진 노란 조끼를 입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 배출 쓰레기에 대한 지도단속에 임하고 있다.
안동시 태화동에서는 지금까지 미흡했던 쓰레기 분리수거에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 나서 홍보 및 지도활동을 전개할 경우 다른 어떤 조치보다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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