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첨단의료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경북 백신산업 육성 포럼” 개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공동주최로 오는 3월 17일(수) 오후 2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북 백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의 “백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비롯하여 김정숙 前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진행 하에 “경상북도 신 성장 동력으로서 백신산업의 가능성”과 “세포배양방식을 활용한 백신생산 전략과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북 신 성장 동력 백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개원한지 5년째에 접어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그 동안 지식경제부의 지원 하에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2단계 경상북도 바이오벤처프라자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상북도 생물한방산업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활용한 “인플루엔자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오철 원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산업은 경북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안보의 한 축을 담당할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기존의 유정란을 원료로 하는 방법이 아닌 “세포배양방식이라는 첨단기술을 근간으로 하므로 향후 지역 바이오산업이 고부가가치의 첨단의약분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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