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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재교)과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이 3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제1기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10년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제1기 수료작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교육과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을 융합하는 시도를 통해 평생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올해 제2기 수강생 모집 시 아침 일찍부터 지원자가 몰려 모집 당일 오전에 접수가 마감되고, 마감 후에도 수강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박물관 대학은 지난 4일 예비소집을 통해 박물관대학 운영계획을 공지하고, 기초반(40명)/심화반(40명)별로 학생 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