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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8월 25일(토)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내나라 먼저 알기 위하여 숨겨져 있는 안동명소탐방 네 번째 행사로 ‘산에 취하고 물소리에 넋 잃는 곳’이라는 주제로 길안의 만휴정과 묵계서원 등을 여행하게 된다.

‘내 집에는 보물이 없지만 보물이 있다면 그것은 청백’이라는 유훈을 남겼으며 청백리에 뽑힐 만큼 욕심 없는 삶을 살았던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유적지를 찾아 안동 선비들의 자연관을 공부하고 8월 10일 개관한 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살펴본다.

또한 전국 유일의 콘텐츠 박물관으로 7월 26일 개관 이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전통콘텐츠 박물관’을 찾아 전통문화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탄생시킨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을 통해 안동유교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최첨단 체험기술로 체험하며 느끼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을 경험하게 된다.

10월 20일에 이어질 다섯 번째 문화탐방에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 잡아 그 절경을 자랑하는 도깨비가 터를 잡은 낙암정과 마애숲을 찾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는 ‘숨겨진 문화탐방’코스의  활성화를 통하여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안동시민에게 전달하고 코스를 다양화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