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운동의 계절

person 소생한의원 박동완 원장
schedule 송고 : 2010-03-09 09:23

1.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도 지나고 날씨도 봄옷을 입는 시기가 왔는데 사람들도 야외에서 운동을 시작 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는데 봄철에 운동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겨울철에 운동을 안 하시다가 봄이 되면서 운동을 하는 경우에 갑자기 준비 운동 없이 하다가 근육통이나 인대 염좌로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운동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힘을 쓰거나 급격한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줍니다. 달리기나 걷기를 무리하게 하다가 발목관절이나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여성분들은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요. 새롭게 운동을 하다 보면 처음에 무리하게 운동스케줄을 잡아서 하면 쉽게 지치기도 며칠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 몸에 맞게 조금씩 운동량과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봄철에 하기 좋은 운동은 무엇이 좋을까요?

운동은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요, 축구나 농구 같은 것은 젊은이들이 좋아하고 등산은 연세 드신 분들이 좋아하시는데  관절이 안 좋은 분들이나 보통사람들은 걷기 운동이 제일 좋아요.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있는 경사진 곳이나 계단보다는 평지가 좋지요. 하루에 30분씩 이상 매일 걷는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수 있지요. 걷는 운동을 하시면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실려면 빠른 걷기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고요.
책상에 앉아서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허리에 무리가 가고 하체쪽으로 기혈 순환도 잘 안되기 때문에 평소에 걷기 운동을 많이 해주셔야 허리 근육도 튼튼해지고 하체로 가는 기혈흐름도 좋아지고 전체적인 순환도 좋아집니다.

3.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건강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을 하는 것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결인데 운동도 좋다고 너무 과하게 하는 것은 좋지가 않지요?

운동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운동이 좋다고 너무 오래시간 운동을 하면 더 피곤해지기도 하지요, 피곤할 때 과하게 운동을 하고 다음날 일어나기도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한 경우는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이완 될 수 있는 휴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운동이 좋다고 참고 오래하면 우리 몸에 피로 물질이 더 쌓여서 몸의 혈액순환을 방해 할 수도 있어요.

4. 어린이들도 운동을 평소에 하는 것이 좋지요?

요즘은 비만 어린이들이 늘어가고 자세도 좋지 않은 학생들이 늘고 밖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실내에서 앉아 있는 일이 많은 학생들은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어릴때 부터 운동하는 습관을 길들어야  건강도 유지하고 다이어트와 성장을 촉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 이 글은 KBS라디오 방송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 한방칼럼은 소생한의원의 박동완 원장님이 연재합니다. 소생한의원 054-84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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