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문화재, 키즈(KIDS) 국악놀이터로 활용되어
하회마을 어린이 국악체험, 어린이 줄 인형극 “양반님의 생일잔치”에 이어 창의적국악교육 콘텐츠 제작을 해 온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안동국악단(크리에이트브 한/대표 전미경)이 2010년 “평생학습 1도시 1특성화”사업 일환으로 고택을 찾는 미래고객,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음악 콘텐츠를 개발하여 3월부터 선을 보여 학부모와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즐거운 키즈 국악놀이터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안동국악단(크리에이티브 한)이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와 유아국악 창의연구소가 협력하여 제작한 콘텐츠로 창의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개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연구 개발된 교육콘텐츠로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인물 스토리를 만화와 국악의 접합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시킴과 동시에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게 각계의 전문가들의 힘으로 기획제작된 것이다.
안동댐 민속촌 경내에 위치한 동산서원의 자연경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속에 이루어지는 한 스타일의 유아교육으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될 것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기존의 유아교육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유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재구성한 것으로 퇴계 이황의 건강법을 재구성한 키즈 활인심방, 안동의 스토리를 아름다운 국악선율에 실어 동화로 엮은 키즈 국악놀이터, 국신당과 안동의 놋다리 밟기, 선어대 전설, 퇴계선생의 잃어버린 천자문 등으로 키즈 국악놀이터의 신나는 국악 주제곡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마무리하게 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된다.
미래 안동 100년을 먹여 살릴 유아들에게 감성을 바탕으로 정체성 있는 유아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안동시가 심혈을 기우려 기획 제작한 본 프로그램 수강생은 3월 2일부터 안동시 유아교육기관 30개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대상은 6,7세 유아 20명으로 3월~5월 중 4주간 교육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첫 번째 시간은 3월 8일(월) 민속촌 내 동산서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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