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의 色다른 변신, “천년의 숨결” 전시회
person 권지훈 기자
schedule 송고 : 2010-03-05 13:57
2010년 3월 5일~11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
2010년 3월 5일~11일까지 한지그림 공예가 선독(善讀) 송인영 씨의 “천년의 숨결” 전시회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은 한지로 한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색감 또한 화려하다. 붓으로 터치한 부분이 거의 없고,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으로 한 것이라고 하니 작가의 열정과 인내력, 그리고 창작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송인영 씨는 “그림은 무엇보다 전달하는 메시지가 정확해야 하고 누가 보아도 아름다워야 생각해요. 또 저는 여백의 미를 추구하기보다 풍년처럼 꽉 차고 풍성한 미를 추구합니다.” 라고 하였다.
앞으로 한지그림 공예의 분야가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러한 전시회가 지역사회에서 많이 개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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