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person 문경시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0-03-04 14:38
치매조기검진 무료 실시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관내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시행한다.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 예방차원이 목적인 이 사업은 ′08~09년에거쳐 시행하였으며 검진결과에 의하면 치매조기검진430명, 정밀검진 86명을 진단한 결과 67명이 치매로 판정되어 검진자 중 15%이상이 치매에 노출되어 있었고, 환자들은 예방과 치료에 무방비 상태인 심각한 실정임을 알 수 있었다.

문경시의 치매환자 수는 시설 및 재가환자 모두 275명으로 60세이상노인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수 또한 20%이상의 초고령화사회를 형성하고 있어,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로 인해치매의 유병율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010년에는 우리시의 60세이상노인 2만여명을 목표로 1차검진(보건소)과 2차 정밀검진(의료기관을 통한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요검사, 뇌촬영 등)을 확대 실시하여 조기발견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환자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의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치매의 유병율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금연, 절주, 고혈압ㆍ당뇨예방,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취미활동, 등을 철저히 하여야한다.

문경시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하여 환자의 빠른 발견으로인한 처치와 치료비를 지원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치매 예방사업에 주력을 다 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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