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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영진전문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식이 2010. 2. 27(토) 오전 11시에 김영조 사회복지학과장,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신입생 40여 명과 재학생 4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번 부여와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진행된 입학식에서 김영조 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있을 수 없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2년 후에는 모두가 학사모를 쓰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모두가 뜻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입생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복규 의성군수는 주문식 맞춤형 교육의 산실인 전국 명문 전문대학인 영진전문대학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뜨거운 학구열로 새롭게 배움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사를 전달했다.

의성캠퍼스는 지난 '98년부터 산ㆍ학 협력의 일환으로 여건이 되지 못해 공부할 기회를 놓친 분들의 학구 열정을 해소하고자 개설하여 올해로 어언 13년차를 맞이하였다.

지금까지 11년 동안 3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1~2기 행정과에 이어 11년째 모집하고 있는 사회복지과는 복지국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력수요가 많고 전망도 매우 밝아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학한 새내기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이끌어 나가는 중심축으로 노인복지센터, 한방병원, 영농조합, 의성군청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원들이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향학열을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해나가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일정금액의 학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