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person 권지훈 기자
schedule 송고 : 2010-02-24 13:14
어르신들의 수범적 모습은 시민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

안동시는 2010년 2월 24(수) 10시 30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안동 시장(김휘동)을 비롯한 사업수행기관장, 참여노인 1,064명이 참석하였다. 이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고타야 전통예술원의 공연이 있었다. 그 후 대한 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의 대회사와 안동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 어르신분들이 일을 하시면서 근심과 걱정을 덜고, 즐거운 생활을 하길 바란다. 또 시정을 위해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어린이나 청년들에게 수범적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시민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를 대비하고자 안동시와 민간 수행기관이 사업주체가되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하고자 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사업이 시행되어 문화환경 지킴이사업을 비롯한 23개 사업에 7개월간 1,639백만원의 예산으로 9월말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은 사회공헌형, 시장형 사업 2가지로 나뉜다. 사회공헌형 사업은 어린이 안전지킴이, 학교청결도우미, 실버마을 지킴이 등의 일이며, 시장형 사업에서는 은빛수라상도시락배달, 녹색희망제작소, 주차요금 징수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84명이 증가한 1,064명으로 노인들에게 보다 폭넓은 일자리를 마련함으로 어르신들이 시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생활에 경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