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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간담회'가 2월 23일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의 구체적인 건립계획과 설계 보고 및 신축 건물의 배치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의 건립 이유는 경북에 문화산업 전담기관이 없어 문화콘텐츠 발굴 및 기획 등 기술 개발을 전반적으로 지원해주는 기관이 시급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는 경북도 내 문화 콘텐츠 산업체에서 거버넌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사업에 총 154억원이 지원되어 지하 1층과 지상 4층의 건물이 세워진다. 2009년부터 실시하여2011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은 센터직원사무실, 입주업체 사무실, 공용장 구축실, 공연시설, 세미나실, 콘텐츠전시 오픈공간, 콘텐츠 아카이브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는 특히 문화산업의 특화 분야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지방 진흥원마다 지역의 특화산업개발에 노력하고, 문화 산업체를 다수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전통문화자원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문화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이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으로 낙후된 경북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개발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경북문화의 관광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