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낙동포럼 신년 세미나, 2월 23일 개최

person 낙동포럼
schedule 송고 : 2010-02-22 09:58
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추락에 대안은 없는가?

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추락 및 최근 대학진학에서  성과가 저조한 것에 대하여 대안이 시급한 실정으로 미래 안동교육은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며 이런 시점에 낙동포럼은  2월23일(화) 오후3시 안동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교육도시 안동의 현실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2010년 신년세미나를 가진다.

박동진 낙동포럼 대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부응하는 안동은 과거 선비정신, 교학사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높은 교육열이 뒷받침이 될 때 크게 발전한다고 하였으며,  명품교육도시로의 위상을 찾고자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류동춘 안동교육장의  축사에 이어 권오을 고문은 안동교육의 학력향상을 위해서는 민,관,학이 삼위일체가 됨은 물론 가칭 “안동 교육 발전협의회”를 만들어  안동 교육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협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동시와 교육청이 주축이 되어 민관 합동기구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및 교육수도로의 이미지 제고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하며 성공한 타 도시의 선진화된 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전국에서 개최되는 학회 및 세미나를 적극 유치하여 질적 향상과 함께 모든 교육지원에 있어 파격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이대걸 안동교육청 학무과장은 안동지역 학생들의 학력저하 원인을 교육 내,외적으로 분석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요구에서 우수교사 확보를 위한 제도적(행,재정)장치마련 및 우수자원 유출을 막기 위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학생,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신뢰감 제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송상호 안동대 교수는 교육과정 측면에서, 문제 해결형 인재가 아닌  문제 창조형 인재가 미래 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 하고, 교육방법에서 교사와 학생의 신뢰속에  수업이 살아나 스스로 힘 있게 추진하도록 해야하며, 안동에서 뉴모델로 전국의 보통 성적의 중졸업생을 모집하여 대안학교를 운영 향후 평가해 볼 필요성을 제기한다.
 
위 주제를 바탕으로 안중헌(안동여고 교감), 이준설(풍산고 자율학교 운영부장), 이영식(안동시 학원연합회장), 김기자(안동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박정숙(영가초 운영위 부위원장)의 논평및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낙동포럼은 안동발전과 한국정신문화 계승을 위해 시민, 학계, 재계, 문화계, 사회단체 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안동지역의 현안및 특별한 이슈를 주제로 지속적인 세미나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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