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 가공용 사과수매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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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22 18:00
정상과 가격 형성과 과수농가 소득안정 도모
안동시에서는 지난 6.8, 7.29일 2차례에 걸쳐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과실을 농가소득 안정차원에서 적극 수매하기로 하였다
이번 안동시에서는 올해 사과 우박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하품과 가공대상인 저위등급의 사과가 시장에 대량 유입되어 등급에 따른 사과 가격의 편차가 심하여 등급의 균일화가 떨어져 상품성 유지와 고품질 사과의 유통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우박피해 사과를 가공용으로 대량 매입하여 정상과의 가격 형성과 수급량 조정으로 과수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에서는 이번에 우박으로 1,550㏊의 사과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피해과실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매물량을 확보해 가공용 사과 5,310톤에 18억5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20㎏ 상자당 7,000원에 8월22일부터 11월까지 수매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안동시와 농협중앙회, 대구경북능금농협안동지점과 함께 전국 롯데마트를 이용하여 현재 우박피해 사과 138톤에 2억2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계속적으로 수능 시험시까지 이벤트 행사로 우박과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합격 사과라는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사과 재배면적이 전국 2위로서 다른 자치 단체보다 발빠르게 대처하여 피해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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