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도 순조롭게 정착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2-16 09:09
LED번호판부착 및 마을버스 운행 추진으로 대중교통서비스 질 향상

안동시(시장 김휘동)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경북북부지역 최초로 시행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환승제도 시행 첫 달이고 시내버스 이용이 적은 동절기 임에도 시내버스 이용객이 전년도 대비 4.5% 증가하였으며, 약 10,000여명이 무료환승을 이용하여 요금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률이 작년 대비 104% 증가한 216,200건으로써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25.9%가 교통카드를 사용하였으며, 시내버스업체 수입금이 27백만원정도 증가하여 대중교통 활성화 및 업계 경영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료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안동시 관내 교통카드 판매소에서 교통카드(카드형 3,000원)를 구입?충전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시에서는 무료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버스요금이 100원 할인되는 혜택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좌석버스 요금을 일반버스로 단일화 하였으며 상반기 중 태양광승강장 설치 및 버스시간표 부착을 완료하는 한편, LED번호판부착 및 마을버스 운행을 추진하여 대중교통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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