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 추천 관광상품」경북도 최다 선정!!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위원장 :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에서 선정한 한국방문의해 추천 관광상품에 경북도가 3건이 추천되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23건의 추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집중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인데, 경북도가 지자체중 가장 많은 3개의 관광상품이 추천되어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이고 경쟁력있는 관광지임이 입증되었다.
금번 관광상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전담여행사 등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전국 70여건의 신청 관광상품 중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관광상품은 첫째, 「욘사마가 체험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지’찾아」코스로 문경의 전통 도요지와 문경새재 옛길, 청량사, 묵계서원, 안동 하회마을 등 경북 북부지역을 둘러보는 상품이며, 한류스타를 활용 일본 현지에서 직접 모집할 계획이다.
두 번째 상품는「선덕여왕의 흔적을 찾아」코스로 금년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한류축제와 연계 첨성대, 선덕여왕릉, 안압지, 진평왕릉 등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드라마 선덕여왕의 일본방영을 활용, 일본 신세대와 단까이 세대를 타킷으로 하고 있다.
세 번째 상품은 「유교선비문화체험+스키관광」으로 영주 선비촌, 소수서원,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과 강원도 스키장을 연결한 상품으로 우리와 동질문화권인 동남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화교권 국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게 되며,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홍보활동과 해외 현지마케팅을 통하여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불러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유교, 불교, 가야문화 등 한국 3대문화의 원류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한국속의 한국, Korea in Korea」라고 할만큼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동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나쁘고 외국인이 선호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이 부족 국인 관광객들에게 외면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고속도로의 개통과 금년말 KTX의 경주 연장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경북에 소재한 수많은 고택과 한옥을 숙박 시설화하고 한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한국적인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에 노력해온 결과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98천명('07) → 667천명('08) → 768천명('09)]
특히 금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에 선정된 추천 관광상품과 한류축제 개최, 서울↔경주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유인책이 마련되고 있어 금년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 한류축제 개최지 선정, 추천 관광상품 선정, 서울↔경주 투어버스 운행 등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만큼 금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인 80만명을 넘어 외국인 100만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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