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앞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 6월중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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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5-10 09:29
일부구간 빠른 개통으로 교통소통 원활 기대
용상동에서 안동대를 연결하는 신석~용상간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선어대 구간을 제외한 용상동에서 안동대앞까지 도로 공사가 올해 휴가철 이전인 다음달(6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총사업비 816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부터 내년(2008년)까지 7년간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남선면 신석리와 안동시 용상동간 6.54km의 구간을 폭20m의 4차선 도로로 확?포장하며, 선어대에서 송천동을 연결하는 길이 600m의 2차선 교량 외 5개소의 교량도 함께 가설된다.

신석~용상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시가지 교통 분산과 도로폭 협소 및 급커브로 인한 빈발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2008년)도에 준공예정이나 금년도 휴가철 교통  체증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6월) 안동대앞 구간을 먼저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어대구간의 기존도로는 선형개량 후 시내방면 일방통행  2차로로 사용되며, 현재 시공중인 선어대교는 영덕방면 2차로로서 금년12월까지 하부공과 강교제작을 완료하고 내년 8월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며, 내년 12월말까지는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시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한 용상동에서 안동대 구간의 차량소통 원활은 물론, 잦은 교통사고도 크게 줄일 수 있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와 함께 선어대의 경관과 어우러지게 될 아름다운 선어대교도 볼거리로 제공돼 관광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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