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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 농촌지역학교 학생들에 대한 급식비 지원방안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는 2월 10일 오후 3시 의성군민회관에서 의성군 학교식품지비지원 심의위원, 의성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병설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교사, 각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비 지원방안에 대한 방법의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교급식비지원방안 중 현금에서 현물로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토론되었으며 농업경영인회 의성군연합회(회장 장낙원)과 전국농민회 의성군지회(회장 김학천)에서 현물지원 중 지역의 대표적인 쌀을 현물로 지원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대해 학교급식담당 영양사와 학교급식공급업체에서는 다른 부식자재와의 형평성문제, 지역별 운반의 어려움 등 다양한 사유로 현금지원이 타당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급식비 지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 학교급식비 지원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