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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은 2월 10일(수) 오후 2시 우리대학 학계도서관 5층 대강당에서 제4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학위수여 전체 대상 학생은 학사학위 간호학과 권복순 외 34명이며, 전문학사 간호과 강승연 외 전체 1,013명입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지원처장(김선희)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장에는 졸업생들의 무궁한 발전과 앞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안동과학대학 김규택 총장을 비롯한 전체교직원과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하며, 그리고 안동교육청 류동춘 교육장, 안동시 지영식 주민문화생활국장, 안동의료원 신현수 원장 등을 비롯한 많은 인사가 우리 대학을 방문해 졸업생들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전년도에 이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한 “4년제 학사학위” 졸업자(간호학과 권복순외 34명)를 배출합니다. 교육부로부터 지난 2007년에 인가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현재 간호학과(1년), 건설정보학과(2년)으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취업자가 직장생활을 계속하면서 1, 2년 동안 야간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할 경우 전문대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4년제 대학졸업자와 같은 학사학위 수여 제도”입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의 꿈을 가지고, 뒤늦게 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이룬 사회복지과 권영희(66세)외 4명과 같은 “만학도”에게 안동과학대학 총장의 “만학도 특별상”을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경제난과 어려운 취업환경으로 4년제?전문대학을 졸업하고도, 전문지식 습득과 전문직 취업을 위해 “전문대학으로 U턴” 현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간호과 문명심 학생은 백석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우리대학 간호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안동병원에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물리치료과 박인혁 학생은 부산해양대학교 재학 중 진로를 변경하여, 우리대학 물리치료과  졸업하게 되었으며 박인혁 학생 역시 서울대학병원 물리치료실에 취업이 확정되는 등 스스로 적성과 전문직 취업을 위해 진로를 변경한 학생들의 좋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대학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세상의 출발점이 될 이번 제41회 안동과학대학 학위수여식은 졸업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재학생들까지 모두에게 기쁘고 희망의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제41회 학위수여식 식순 >

       - 개    식
       - 국민의례
       - 학사보고
       - 학위증서 수여
       - 상장 및 상품 수여
       - 총장님 식사
       - 내빈축사
       - 교가제창
       - 폐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