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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경찰서(서장 이현희)에서는 설날 전ㆍ후 금융기관 등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융기관 날치기 및 강취사건 등 범죄예방을 위해 현금 강취 도주 사건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FTX실시, 각 지구대, 파출소별 금융기관(56개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현희 문경 경찰서장은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문경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남부지구대(대장 김강현)은  2월 5일 설날을 전후해 전화금융사기 방지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정, 금융기관, 통장회의 등을 방문하여 민생치안 확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날 김강현 남부지구대장은 점촌 4동 통장회의에 참석하여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설날 전후 빈집털이 방지 등 특별방범 활동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위해 주민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어 모전노인정을 방문하여 전화로 계좌이체를 요구하면 반드시 경찰서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전화금융 사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지급기 앞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계좌이체를 하는 고객을 발견하면 반드시 안내하여 단 한건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조용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