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 고장 사랑운동” 동참으로 교육도시 명성 찾는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2-08 09:01
안동 사랑카드 1호로 “내 고장 사랑기금”으로 적립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가 옛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고 안정적인 장학금 확보를 위해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안동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휘동 시장과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이태준 국민은행 지역본부장, 류동춘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민간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안동사랑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 사랑카드 1호를 전달받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향우회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 카드는 가입자 1명당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가 “내 고장 사랑기금”으로 적립되어 (재)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올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안동시의「교육지원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장학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시민 한분 한분의 동참이 침체된 지역 교육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내 고장 사랑운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종승 사장은 “안동이 내 고장 사랑운동 동참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특히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안동시장학회의 장학기금 확충에 도움에 되어 경상북도 신도청 소재지로 옛 교육명성을 되찾는데 크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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