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어마을, 2009학년도 정규프로그램 성공리에 마쳐

person 국립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0-02-01 11:57
높은 프로그램 호응도와 운영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받아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와 안동시, 안동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안동영어마을(원장 곽종태)은 2009학년도 정규프로그램을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성공리에 마쳤다.

안동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조성된 안동영어마을은 지난해 5월 12일 개강 이래 총 25기, 1036명(초등 557명, 중등 393명, 고등86명)의 학생들이 3박 4일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오는 2010학년도에는 약 1,400명의 학생들이 입소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퇴소 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7.7%의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답했으며, 89.6%의 학생들이 앞으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보였다. 또한 94%의 학생들은 영어마을의 체험시설이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으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초코칩 머핀을 만들며 주방에서 사용하는 어휘들을 학습하는 Cooking 수업과 노래·춤, 간단한 소품으로 준비하는 Drama 수업이었다.

2009년도 학기말에 교수, 장학사, 교사들로 이루어진 평가단을 통해 자체평가를 시행, 그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58점으로 매우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단의 평가결과와 학생들의 설문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2010학년도 1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도 정규프로그램부터는 영어마을 입소생만을 위한 전용 기숙사가 완공되어 종전보다 더욱 나아진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대 국제교류관에 조성된 안동 영어마을은 연면적 993㎡의 규모로 21개의 체험시설(체험활동 13개소, 몰입학습 2개소, 활동학습 6개소)을 갖추고 있으며, 4명의 원어민 강사들이 3박 4일간의 숙박형 영어캠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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