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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지부락을 우선적으로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내방과 요청, 순회수리 등 79회에 걸쳐 2,040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857만5천원의 부품대가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2,000원이하의 경미한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112만8천원)하였다.



또한, 한국전력 기쁘미봉사단과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6차례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회 1,414명에 걸친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유중인 교육훈련 장비를 활용, 농가에 임대하는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각종 영농작업을 지원하여, 논두렁조성작업 1,900m, 굴착작업 2,644㎡, 하우스파이프 정형 5,530개, 콩정선 작업 120톤을 지원하였다. 농촌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폐유 수거통을 100개소에  200개를 설치하여, 폐오일 1,200ℓ, 폐밧데리 50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한편, 후반기 중점추진 사업으로, 10월경 농기계 신규구입 농가와 실수요 농업인들 15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재해지역 발생에 대비, 농기계 무상 우선수리를 위한 부품과 오일교환  등 사업비 150만원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통안전 야광표시판 보급사업과 농기계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설문조사와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