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동양 최적의 스포츠 피싱 장소로 각광
안동시 와룡면 주진교 광장에 80여척의 모터보트를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 시설 등 스포츠 피싱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넓은 면적의 1급수를 자랑하는 안동호반이 동양최적의 스포츠 피싱 장소로 알려지면서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안동호반에선 월 평균 1회씩 배스낚시대회가 열리고 있고, 미국ㆍ일본ㆍ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도 1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
대회가 열릴 때 마다 80척의 모터보트가 풀가동되고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달 19일에도 어족자원 생태계 파괴주범인 배스 개체수를 줄이고, 더불어 배스를 잠재적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LETOPIA CUP 프로5전대회』가 (주)LETOPIA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해 18일 주진휴게소에서 연습낚시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8.19(일)까지 본격적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안동호에서 올해만 아홉번째 열리는 대회로 지금까지 890척의 보트와 1,220명의 낚시동호인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배스대회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행정선 2척을 동원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스포츠 피싱을 즐기기 위해선 모터보트와 견인차량 구입은 기본에다 낚시 장비까지 평균 1억원 이상의 고액이 들어 상류 계층이 즐기는 고급 스포츠로 대부분 타지역 동호인들이 찾고 있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기적인 배스 낚시대회를 지원해 토종어종 자원을 보호하고 배스의 관광 상품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