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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0년 해외취업연수기관 사업』에서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해외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기관 사업은 해외취업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현지기업 또는 해외진출 국내기업으로의 취업확대를 목적으로, 해외취업과 연계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 기관들을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한 뒤 학생 1인당 약 35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과학대학은 이번 사업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국 취업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전무가 연수 과정”과“일본 관광서비스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약 5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중국과 일본에서 해외 취업연수를 실시한다.

안동과학대학의 이번 해외취업연수과정은 일반인과 재학생 전체 155명을 대상으로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6개월간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해외취업 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현지 어학연수프로그램, 현지문화 적응과정, 사무실무능력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 해외취업연수는 오는 1월 25일부터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며, 모집인원 초과 시 외국어능력과 면접 등의 심사를 통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안동과학대학은 이번 해외취업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대학의 글로벌 인재 교육역량 향상과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취업현실이 어려운 국내가 아닌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청년실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