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숭실대 우승으로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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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16 18:16
전국에서 64개팀 5,000여명 참여 1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동안 전국 64개 대학축구 팀이 참가해 안동에서 개최된『2007 헴멜코리아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숭실대학이 우승하면서 막을 내렸다.

16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숭실대학은 지난 춘계대회 우승팀인 연세대를 맞아 전·후반과 연장전을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안동시민운동장 외 4개구장(강변축구장, 안동고축구장, 영주시민운동장,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풀리그로 6일간 예선을 거쳐 3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  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대학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로 대학팀과 자매결연을 통해 일일이 경기장과 숙소를 찾아 폭염속에서 경기를 치루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 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대회 기간중에는 식당가와 숙박업소뿐 만 아니라 갈비골목, 찜닭골목 등 재래시장 등 온 시가지가 북적이며, 임원ㆍ선수단의 숙식으로만 예선리그 6일동안 6억~7억여 원, 본선리그 5억여원, 기타 학부모, 관광객 등의 쓰임새를 합해 총 15억여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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