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지사 통폐합 방침에 농민단체 화났다』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1-15 18:06
문경시 8개 농민단체 대표, 통폐합 반대 대책수립을 위한 간담회 가져...

한국농어촌공사 전국지사 통,폐합에 따른 문경지사와 예천지사 통합방침에 농민단체 반발이 거세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전국 93개 지사중 23개지사를 통폐합하기로 하고 1단계로 전국 11개지사 중 문경,예천지사가 통폐합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문경시 8개 농민단체 대표들이 통폐합 반대 대책수립을 위하여 15일 저녁 문경시 흥덕동 소재 갈밭식당에서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민단체대표들은 한국농촌공사 문경지사를 현행되로 유지하여 지역 농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고 문경시와 시의회 등 관련기관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는 한편 조만간 농민단체 회원들과 한국농촌공사 본사(경기도 의왕)에 항의 방문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대응방법에 대하여 긴급 논의을 하였다.

이에 앞서 신현국문경시장은 12일에는 문경지사를 방문한 경북지역본부장에게 강력히 통합반대를 요구하였으며 문경시부시장은 12일, 시의회에서는 14일에 한국농촌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우리 시의  반대의견을 강력히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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