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추유통센터 개장 4개월, 151억원 거래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1-11 09:06
전국 최대 고추유통시장, 충청ㆍ경남까지 출하 전국 확산

지난해 8월 17일 개장한 안동고추유통센터가 지난 연말까지 개장 4개월 만에 거래물량 2천 톤을 기록하면서 전국 최대 고추유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거래금액도 1일 최대 3억2천만 원으로 개장 전 연간 137억원보다 증가한 151억 원어치의 고추가 안동고추유통센터에서 거래됐다.

출하지역도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문경,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은 물론 충청도, 경남지역 일부까지 출하됐고, 전국으로 확산돼 나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금년 거래목표를 3천 톤 이상으로 설정해 연간매출 325억원 달성과 고용창출 200명을 목표로 전국 제1의 고추집산지 및 분산지로서 국내 최대 고추유통 거점도시 기능 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안동시 이경수 유통지원담당은 “전국 최대 고추유통시장으로서 전자경매를 통해 생산농가가 거래가격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청정원, cj 등 대기업에 물량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ㆍ 안동고추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40억원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여 안동시 풍산읍 노리 794-1번지에 부지 34,818㎡ 건축물 15,128㎡과 최신식 시설을 설치 건립하였으며 사업운영은 서안동농협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경매장 3동 1,925㎡, 저온저장고및작업장 9동 4,416㎡ 고추판매시설 6동 6,922㎡ 관리,편의시설 1동 1,865㎡과 전자경매시설 1식, 상하차컨베어 5대, 지게차 2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ㆍ 안동고추는 전국 1위 생산지로서 연간 생산량이 6,38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4.1%를 점유하고 유통량은 25,000톤으로 전국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ㆍ 8.17 개장한 이후 12.28 현재까지 4개월만에 거래물량 2,000톤 거래금액 151억으로 전년도 연간 거래물량 137억원을 110% 돌파하였다.
 -1일 최대 거래량 7만 8천근(금액 3억 2천만원)
 -1일 평균 거래량 : 1억 6천만원(1근당 평균 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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