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교육도시 옛 명성 살리고 교육 경쟁력 강화!!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1-04 09:32
교육경비 보조, 시세 3%에서 5%로 대폭 인상

안동시는 2010년 옛 교육도시 명성을 되살리고 교육경쟁력 강화에 시정 역량을 최우선하기로 했다.

올 한해 안동시가 교육에 투자하는 전체 금액은 지난해 50억원보다 많은 65억원이 투자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동시는 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 보조금 지원규모를 시세수입의 3%에서 5%로 대폭 인상했다. 지원 내역 또한 지금까지 나눠주기식 지원방법과 시설개선 위주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학교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규모에 관계없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수프로그램에도 집중 지원한다.

지난 5월 안동대학교 내 개원한 영어마을은 25차례에 천53명이 참가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한 몫을 차지했으며, 2010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인원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안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한자마을도 조성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내실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과 기숙형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특히 사회교육 활성화와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교육도시 안동의 명성을 되찾을 방침이다.

이외에도 평생학습 만들기 사업추진, 맞춤형 학습배달 서비스 강좌 등 새로운 시책을 도입해 시민들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를 주제로 2010년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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