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조문국권역, 2010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최종선정!!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12-31 09:37
2015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을 투입, 농촌체험관광지 개발~

의성 조문국권역(금성면 운곡리, 제오1ㆍ2리)이 2010년도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구로에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계속된 예비권역 타당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주민자율형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사업은 내년부터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에서 2015년까지 5년 동안 총 4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게 될 조문국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의성 마늘, 금성산, 공룡발자국화석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조문국홍보문화센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인 금성산과 조문국, 의성 마늘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도농교류의 중심시설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통한지 공예체험관을 조성하여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득기반사업으로 흑마늘가공시설을 갖추어 까만 꿀마늘 등 권역의 독자적 상품개발을 통해 권역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의성군에서는 2007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3년 동안 3개 권역(단밀 만경촌, 옥산 옥빛골, 금성 조문국)이 연속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단밀 만경촌권역은 만경도농교류센터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발주하여 2010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고, 옥산 옥빛골권역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권역 사무장 선정, 주민역량강화교육, 부지 매입 등 1단계 1년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에 있다.

한편,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문국문화권개발사업, 자연사박물관 건립 등 관련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조문국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성"의 다른 기사